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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 검사 필요 항생제와 불필요 항생제 비교정리

by 우당탕천백이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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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감염 환자에서 원인균을 분리해 어떤 항생제가 효과적인지 확인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하지만 모든 항생제에 대해 AST를 시행하지는 않으며, 세균의 특성, 내성 패턴, 임상 상황에 따라 검사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AST가 반드시 필요한 항생제와 불필요한 항생제의 차이, 임상적 적용 기준, 간호 실무 포인트까지 체계적으로 비교·정리합니다.

AST 검사, 왜 항생제별 구분과 적용이 중요한가?

AST(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감염 환자에서 원인균을 분리해 어떤 항생제가 효과적인지 실험실에서 직접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감염 질환 치료에서 항생제 선택은 환자 예후와 내성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AST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모든 항생제에 대해 AST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세균의 특성, 내성 패턴, 임상적 중요도, 검사 표준화 여부, 약제의 사용 빈도와 임상적 필요성에 따라 검사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AST가 반드시 필요한 항생제는 주로 광범위 항생제, 내성률이 높은 항생제, 신생 항생제, 중증 감염에서 1차 선택약이 아닌 경우 등입니다. 반대로 표준화된 내성 검사법이 없거나, 내성률이 매우 낮고 임상적으로 내성 문제가 드문 항생제, 특정 세균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일부 국소용 항생제 등은 AST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신규간호사와 임상 실무자는 AST가 필요한 항생제와 불필요한 항생제의 구분, 검사 시행 기준, 임상 적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환자 안전과 치료 효과, 내성 예방을 위해 실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AST 검사 필요 항생제와 불필요 항생제 비교

1. AST 검사 반드시 필요한 항생제
- 광범위 항생제: 세팔로스포린(3세대 이상), 카바페넴, 퀴놀론,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반코마이신, 콜리스틴 등은 내성률이 높거나 중증 감염에서 사용되므로 AST가 필수입니다.
- 내성률 높은 항생제: 메티실린(MRSA), ESBL 생성균에서 사용하는 항생제(카바페넴, 피페라실린/타조박탐 등), 다제내성균 치료제(콜리스틴, 티게사이클린, 리네졸리드 등)
- 신생 항생제·특수 항생제: 새로 도입된 항생제, 특정 내성균에만 쓰는 항생제(아비박탐, 세프타지딤/아비박탐 등)
- 중증 감염, 치료 실패, 내성 의심: 패혈증, 중환자실, 치료 반응 없는 감염, 내성균 의심 시는 반드시 AST 시행
- 임상적 선택 폭이 넓은 항생제: 여러 항생제 중 최적의 약을 선택해야 할 때(예: 요로감염, 폐렴, 복합 감염 등)

2. AST 생략 가능한 항생제

표준화된 검사법 없는 항생제: 일부 국소용 항생제(마이신계 안연고 등), 일부 고정 조합제, 표준 내성 검사법이 없는 약물

내성률 매우 낮은 항생제: 페니실린 G(연쇄상구균 등), 1세대 세팔로스포린(단순 감염), 특정 세균에만 선택적으로 쓰는 항생제(리팜피신, 클린다마이신 등은 일부 균주에만)

임상적 필요성 낮은 항생제: 경구용 국소 항생제, 드물게 사용되는 약물, 내성 문제가 드물거나 임상적 중요도가 낮은 경우

특정 세균에만 적용: 항결핵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등은 별도의 내성 검사 체계 적용

 

3. 임상 적용 시 실무 포인트 AST는 반드시 환자에서 분리된 균주별로 시행, 동일 감염이라도 균주마다 내성 패턴 다름 AST 결과는 S(감수성), I(중간), R(내성)으로 보고되며, S인 항생제 우선 선택 AST 결과 해석 시 임상 증상, 감염 부위, 약물 특성, 환자 상태, 병원 내 내성률 등 종합 고려 AST 결과 나올 때까지 경험적 항생제(임상 가이드라인 기준) 사용, 결과 확인 후 필요시 약물 변경 AST 불필요 항생제라도, 임상 반응 없거나 내성 의심 시 추가 검사·변경 고려 AST 결과와 항생제 선택, 변경, 환자 반응은 간호기록에 정확히 남기고, 의료진과 적극 소통

 

AST 검사 기준과 항생제 선택, 신규간호사의 실무 역량

AST는 감염 환자에서 최적의 항생제 선택과 내성 예방,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모든 항생제에 대해 AST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내성률, 임상 중요성, 표준화 여부,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신규간호사는 AST가 필요한 항생제와 불필요한 항생제의 차이, 임상 적용 기준, 검사 결과 해석과 기록, 환자·보호자 교육까지 꼼꼼히 숙지해야 하며, 반복 학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 항생제 관리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AST 실무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환자 안전과 치료 효과를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신규간호사도 자신감 있게 전문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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