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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계 응급상황 대처법: 환자 안전을 지키는 실무 가이드

by 우당탕천백이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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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관련 사진

 

내과계 병동에서는 급성 악화, 쇼크, 심정지, 호흡곤란, 저혈당, 출혈 등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규간호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과계 응급상황의 주요 유형,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 팀 내 의사소통, 환자 및 보호자 안내, 기록 관리 등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응급 간호 실무를 안내합니다.

응급상황 대처, 왜 내과계 간호사의 핵심 역량인가?

내과계 병동은 만성질환, 고령, 다장기 질환, 약물치료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공존하는 환경으로, 언제든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내과계 응급상황으로는 급성 호흡곤란, 심정지, 쇼크, 저혈당성 혼수, 고혈당성 혼수, 급성 출혈, 경련, 의식저하, 급성 흉통, 부정맥, 급성 신부전, 패혈증 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간호사는 환자의 변화를 신속히 감지하고,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의료진 팀워크, 정확한 보고와 기록, 보호자 안내까지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응급상황 대처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간호사의 핵심 역량이며, 환자 안전과 병동 전체의 위기 대응 능력을 좌우합니다. 신규간호사는 활력징후, 의식상태, 호흡·순환·신경계 증상 등 환자 상태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무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팀 내 의사소통과 역할 분담, 응급장비 위치와 사용법, 응급약물 관리, 응급상황별 표준 프로토콜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내과계 응급상황별 신속한 대처와 실무 전략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환자의 의식상태, 호흡, 맥박, 피부색, 활력징후를 신속히 평가합니다. 심정지(심폐정지)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고, 응급콜(코드블루)로 의료진을 호출합니다. 호흡곤란, 저산소증, 기도폐쇄가 의심되면 산소공급, 기도확보, 필요시 흡인, 앰부배깅 등 기본적 기도관리와 호흡보조를 시행합니다. 쇼크(저혈압, 창백, 식은땀, 의식저하 등)가 의심되면 환자를 평평하게 눕히고, 산소공급, 정맥로 확보, 활력징후 모니터링, 의사에게 즉시 보고, 원인(출혈, 감염, 심장 등) 평가와 중재를 준비합니다. 저혈당(식은땀, 혼돈, 경련, 의식저하 등) 시에는 즉시 혈당 측정 후, 의식이 있으면 당분(주스, 설탕 등) 투여, 의식이 없으면 정맥 포도당 주입, 글루카곤 투여를 준비합니다. 출혈(외상, 소화관 출혈, 혈뇨 등) 시에는 출혈 부위 압박, 활력징후 측정, 정맥로 확보, 수혈 준비, 출혈량 기록, 의료진 보고를 신속히 시행합니다. 의식저하, 경련, 급성 흉통, 급성 신부전, 패혈증 등 기타 응급상황도 환자 상태에 따라 ABC(기도, 호흡, 순환)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평가·중재합니다. 응급상황 중에는 팀 내 역할 분담(환자 평가, 응급장비 준비, 약물 준비, 보호자 안내 등)을 명확히 하고, 응급장비(제세동기, 산소, 앰부백, 흡인기, 응급약물 등)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응급상황 발생 전후 모든 관찰 결과, 중재 내용, 환자 반응, 보고 시간 등은 간호기록에 정확히 남깁니다. 응급상황 종료 후에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상황 설명, 추가 검사·치료 안내, 심리적 지지, 재발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신속한 응급대처, 환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 간호

내과계 응급상황 대처는 신속한 판단, 침착한 초기 대응, 팀 내 협력, 정확한 기록과 보호자 안내까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전문 간호입니다. 신규간호사는 다양한 응급상황별 증상과 초기 중재, 응급장비 사용법, 팀워크와 의사소통, 기록 관리 등 실무 포인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시뮬레이션과 사례 학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갖춘다면, 내과계 간호사로서 환자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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