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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절개 환자 Suction 불가 시 응급대처와 가습관리

by 우당탕천백이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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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절개 환자는 분비물로 인한 기도 폐쇄 위험이 높아 suction(흡인)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suction이 되지 않거나 튜브가 막히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규간호사는 즉각적인 응급대처법과 올바른 가습관리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suction 불가 시 단계별 응급조치, 기관절개관 막힘 예방을 위한 가습관리, 환자·보호자 교육까지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기관절개 환자, suction이 안 될 때 왜 즉각 대처가 중요한가?

기관절개 환자는 상기도를 우회해 직접 기관으로 공기가 들어가므로, 정상적인 가온·가습 기능이 사라져 분비물이 쉽게 진해지고, 기관절개관(튜브)이 막혀 호흡곤란, 저산소증, 심하면 질식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suction(흡인)은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해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는 필수 간호술기지만, 분비물이 너무 진하거나, 튜브 내벽에 말라붙거나, 혈전·이물질이 막히면 흡인 카테터가 들어가지 않거나, 흡인해도 분비물이 나오지 않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지연되면 환자는 급격히 호흡곤란, 청색증, 의식저하, 심정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규간호사는 suction 불가 상황에서 단계별 응급조치(기관절개관 교체, 생리식염수 instillation, 응급 bagging 등)와, 평소 분비물 예방을 위한 가습관리(가습기, HME, nebulizer, 실내 습도 유지 등), 환자·보호자 교육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실전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이 필요합니다.

 

기관절개관 suction 불가 시 응급대처와 가습관리 실무

1. Suction이 안 되는 응급상황 대처법
- 환자 상태(호흡, 산소포화도, 의식, 피부색) 즉시 평가
- 흡인 카테터가 들어가지 않거나 분비물이 나오지 않으면 튜브 내벽이 막힌 것일 수 있으므로, 즉시 기관절개관(내관) 제거 후 새 멸균 내관으로 교체(기관절개관은 내관과 외관으로 구성, 내관만 교체 가능)
- 내관 교체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생리식염수 2~3ml instillation(기관절개관 안에 주입) 후 기침 유도 및 재흡인 시도
- 여전히 분비물 제거가 안 되면, Ambu bag(수동식 인공호흡기)로 bagging하며, 즉시 의사 및 응급팀 호출
- 환자 의식저하, 청색증, 호흡정지 시 심폐소생술 준비
- 기관절개관이 완전히 빠진 경우, 같은 크기 또는 한 치수 작은 예비 튜브로 즉시 재삽입(항상 침상 위에 예비 튜브 준비)
- 응급상황 시 환자 머리 올리고, 산소공급, 기도 확보, 필요시 응급 airway 확보

2. 기관절개관 가습관리법 상기도를 우회하므로, 반드시 인공적 가습 필요

가습기 사용: 기관절개관 주변에 전용 가습기(heated humidifier) 연결, 실내 습도 50% 이상 유지

HME(Heat Moisture Exchange) 필터: 휴대가 간편, 환자 호흡 시 수분 보존

Nebulizer: 생리식염수 분무로 점액 묽게 함

생리식염수 instillation: 분비물 진할 때 기관절개관 내로 2~3ml instillation 후 suction

실내 습도 유지: 겨울철 건조 주의, 실내에 젖은 수건, 가습기, 물컵 등 활용

분비물 예방: 수분 섭취(가능시), 규칙적 suction, 내관 주기적 교체·세척

 

3. 환자·보호자 교육 기관절개관 막힘 징후(호흡곤란, 분비물 증가, 흡인 불가, 청색증 등) 즉시 알리기 내관 교체법, 가습 유지법, suction 시 주의점, 응급시 연락처 숙지 실내 습도 유지, 가습기·HME 사용법, 분비물 진할 때 생리식염수 instillation 방법 응급상황 시 침착하게 환자 머리 올리고, 산소공급, 예비 튜브 준비, 즉시 의료진 호출

 

기관절개 환자 suction 응급대처와 가습관리, 신규간호사의 핵심 실무

기관절개 환자에서 suction이 안 되는 응급상황은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상황입니다. 신규간호사는 suction 불가 시 단계별 응급조치(내관 교체, 생리식염수 instillation, bagging, 예비 튜브 준비 등)와, 평소 분비물 예방을 위한 가습관리(가습기, HME, nebulizer, 실내 습도 유지 등)를 반드시 숙지하고, 실전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환자·보호자에게 기관절개관 막힘 징후, 응급대처법, 가습관리법을 충분히 교육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반복 학습해야 합니다. 반복 실습과 사례 학습을 통해 suction 응급대처와 가습관리 실무를 익힌다면, 신규간호사도 자신감 있게 환자 안전을 지키는 간호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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