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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기본인 감염 예방과 손위생 실무

by 우당탕천백이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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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위생 관련 사진

 

내과계 병동은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와 다양한 침습적 처치가 많은 환경으로, 감염 예방이 간호의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신규간호사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감염 예방의 기본 원칙, 손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방법, 환경 및 기구 관리, 감염관리 실무와 환자 및 보호자 교육까지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합니다.

감염 예방과 손위생, 왜 내과계 간호의 기본인가?

내과계 병동은 만성질환자, 고령자, 면역저하 환자가 많고, 수액, 도뇨관, 중심정맥관, 각종 드레싱 등 침습적 처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외부 감염뿐 아니라 의료관련감염(병원감염, nosocomial infection)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감염은 환자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합병증, 입원기간 연장, 사망률 증가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손위생입니다. 손위생은 모든 간호행위 전후, 환자 접촉 전후, 장갑 착탈 전후, 체액·분비물 접촉 후, 환경 정리 후 등 모든 순간에 철저히 시행해야 합니다. 올바른 손씻기와 손소독은 병원균의 전파를 차단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신규간호사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감염관리 지침을 숙지해야 하며, 환경·기구 관리, 개인보호구 사용, 환자 및 보호자 교육 등 다각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감염 예방은 환자 안전의 출발점이자, 간호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기본 소양입니다.

 

감염 예방 실무와 손위생의 올바른 방법

감염 예방 실무의 핵심은 손위생입니다. 손씻기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소독제(알코올 기반) 사용 시 손 전체가 마를 때까지 문지릅니다. 손톱은 짧게 유지하고, 손톱 밑, 손가락 사이, 손등, 손목까지 꼼꼼히 세척해야 하며, 반지·팔찌 등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손위생은 환자 접촉 전후, 무균술 시행 전, 체액·분비물 접촉 후, 장갑 착탈 전후, 환경 정리 후 등 모든 간호행위의 시작과 끝에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환경 및 기구 관리는 환자 주변(침대, 손잡이, 의료기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1회용 기구는 재사용하지 않으며, 멸균 기구는 사용 전 멸균 상태를 확인합니다. 개인보호구(마스크, 장갑, 가운, 고글 등)는 상황에 맞게 착용하고, 사용 후 적절히 폐기합니다. 도뇨관, 중심정맥관, 수액세트 등 침습적 기구는 무균술로 관리하며, 필요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삽입 부위 감염 징후(발적, 통증, 분비물 등)를 주기적으로 관찰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방문객 제한, 감염 증상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감염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병동 내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격리, 환경 소독, 역학조사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합니다.

 

감염 예방, 환자 안전과 간호사의 전문성을 지키는 첫걸음

감염 예방과 손위생은 내과계 간호의 가장 기본이자, 환자 안전을 지키는 핵심 실무입니다. 신규간호사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감염관리 지침을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환경·기구 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환자 및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합적으로 적용하고,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상적 판단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감염 예방의 실무 포인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임상 사례와 연계해 학습한다면, 내과계 간호사로서 환자 안전과 건강 증진, 그리고 간호사의 전문성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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